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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지원사업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은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있어 배움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안도서관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출산 후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여성장애인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시작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30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부모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발달 단계별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6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인 박소희 강사가 '연령별 아이 발달에 맞춘 그림책 함께 보기' 프로그램을 주안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북스타트 단계별 책꾸러미도 선물하고 있다”며 “책꾸러미를 받은 영유아 가족들이 그림책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와 양육자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