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회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학교 운동회를 19일 실시했다.
2023년 4기를 맞이한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 평가하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로, 현재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길잡이교사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동회는 은하수학교 청소년자치회에서 운동회TF를 구성해 운동회 시나리오, 프로그램, 기념품 등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애드벌룬 게임, 미션 달리기, 밸런스게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운동 경기뿐 아니라 은하수학교의 밴드팀, 댄스팀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경쟁과 승리가 아닌 서로 협동하고 연대할 수 있는 운동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하수학교 청소년들이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