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운영’를 추진한다.
본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학교폭력 담당장학사 4명이 희망하는 21개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최근 유형과 갈등상황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들의 경험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양 지역(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간 학교폭력의 특징을 사례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수로 추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문장학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상황을 사례를 들어 진행하는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교-가정 연계의 협력적 인성교육의 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