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도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시 대응능력 점검, 임무수행절차 숙달, 비상대비계획 실효성 검증과 향후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청 과장급 이상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전시 학생 안전과 지속적인 학교 교육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비상대비 계획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한층 개선된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약 23개 기관 1,631명이 참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안보 현실 속에서 정부는 어떠한 위협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적인 학교 교육의 보장을 위한 충분한 위기 관리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며 “올해 을지연습을 토대로 다양한 위협 요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