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취약가구 맞춤형 통합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해충 방역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충방제 전문 업체를 통해 방역이 이루어지며, 가구당 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충방생 원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집안 구석구석 살충 및 소독(개미, 바퀴벌레 등)을 실시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컨테이너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해충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방역 서비스를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어르신은 “방 안 개미와 각종 벌레들로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소독 후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어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실시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