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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시상식 개최

8월 25일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시상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8월 25일 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빛공해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개최해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모를 진행했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총 3가지로 진행했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모습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UCC 작품 총 1,598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수상작으로 서울시장상 총 30작품(일반부 사진 24작품, UCC 6작품), 조명박물관장상 총 29작품(어린이·청소년부 사진 24작품, UCC 5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부 수상자에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상패를,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에게는 조명박물관 상장 및 문화상품권, 부상을 시상한다.

 

수상작품은 10월부터 두 달간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공모전에 수상하지는 못 했더라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좋은 빛 형성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