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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경남도 ‘소각근절’ 서약 지킨 31개 우수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하여 성과가 우수한 31개 마을을 선정하여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올해 도내 17개 시‧군 2,442개 마을이 참여해 2,349개 마을이 실제로 동참하여 96.2%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이장이 주민 대표로 ‘소각근절’에 서약하고, 마을공동체 규범을 만들어 산불조심기간 동안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근절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 실천운동으로, 우수 마을에는 현판을 전수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있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25일 ‘고성군 송정마을 현판식’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