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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광역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독서회 문학 특강’ 운영

글쓰기·건축·인문학 분야별 강좌 9월 중 운영,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9월 ‘독서회 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25일 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회관 독서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9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분야별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9일 ‘문학, 내 안의 무늬 혹은 내 안의 섬(강사: 민병일 작가)’에서는 시와 수필 쓰는 방법을 배우며 문학 감수성을 키운다. ▲9월14일 ‘공자와 논어(강사: 김광민 교수)’에서는 논어 강독을 통해 유가 사상과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유산을 알아본다. ▲9월19일 ‘일상에서 마주치는 건축의 표정 이해하기(강사: 송준 작가)’에선 성당·교회 건축 관련 지식과 동화 같은 목조주택의 탄생 스토리를 인문학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7일까지 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회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념회관 문헌정보과 김정희 과장은 "이번 특강에서 길러질 인문학적 감수성이 한순간 점(點)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선(線)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회 문학 특강’은 기념회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회와 연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열려있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