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하동 414번지 국유지에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에 대해 8월 25일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수소차 운전자, 덕암학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및 수소충전소의 보급 필요성과 안전성 홍보,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의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수소 전문가의 설명,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치 예정인 우리 시 수소충전소 위치는 김제 시내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충전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지에 위치해 있으며, 충전기 2기 설비용량 64kg로 시간당 승용차 12대, 버스 4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규모로 25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37대를 보급했으며,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는 25년부터 승용차 연 100대 및 수소버스, 수소청소차량 등을 보급하여 내연기관차의 전동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계획은 물론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한 안전성을 홍보하여 불신 해소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깨끗한 공기질 조성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