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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2동, ‘의제 발굴 주민토론회’

학생·학부모·자생단체 모여 마을 문제 함께 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마을사업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토론회는 장원·율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 자생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논의·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제는 산수2동 랜드마크(시계탑) 설치, 아파트 광장 버스킹공연 개최,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추진, 산수 1·2동 경계선에 표지석 설립(마을 유래 등 기록), 명절 음식을 담은 설맞이 복주머니 나눔,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운영, 산수 2동 역사 스탬프 투어 운영 등이다.

 

박태상 회장은 “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제안된 의제들이 내년 마을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열 산수2동장은 “마을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해결을 위해 직접 토론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10월 개최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