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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용래 청장“지역숙원 첫 문턱 넘어…신속추진 기대”

유성구, 대전산단 GB 해제 조건부 승인 입장 밝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산업단지(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GB) 조건부 해제에 관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안산산단 조성의 최대 관문이었던 대전 유성구 안산동·외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조건부 의결됐다”라며 “지역적·국가적 숙원사업의 첫 문턱을 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문한 보완 내용을 대전시가 조속히 마련하여 안산산단 조성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36만 유성구민과 함께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 안산산단 조성은 대전시와 유성구만이 아니라 첨단국방융합 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적 숙원사업”이라며“방위사업청 유치-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방산기업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4일 안산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심의에서 대전시 사업자 참여 등을 골자로 한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