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2024년 전남체전 준비 및 노후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휴장했던 영광실내수영장을 9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실내수영장은 2011년 준공후 12년이 지나 일부 누수 등 시설노후가 진행되고 있어 국비 지원을 받아 금번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개보수 공사를 통해 보일러, 공기순환기 등 노후 기계설비를 교체하고 수영장 실내 타일 줄눈과 LED조명 및 건강교실 바닥재 교체, 창호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겨울부터 지속된 가뭄의 영향으로 격일제로 운영된 수영장이 정상운영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6:00~21:00, 토․일요일 공휴일은 9:00~17:00, 월요일은 정기휴일로 쉰다. 강습반 운영은 9월에는 자유 수영, 10월부터는 강사 등 인력 상황을 고려하여 기초․중급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