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제1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신규 정책위원 24명이 함께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5년 8월 24일까지 총 2년이다.
정책위원들은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되며, 소관 분과 관련 의제 개발, 정책 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책위원님들이 정책네트워크로 합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고견을 통해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의정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난해 12월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