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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갈역 주변 공터가 정원으로 변신한다

예산 2억5000만원 들여 내년 3월 마무리… 철도공단과 부지활용 협약 맺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유휴지(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