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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음식물류 폐기물 성과평가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배출 환경개선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 받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 도모를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양구군이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환경부와 민·관·학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정량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양구군은 평가 기준인 음식물 감량기 설치·운영 현황,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양구군은 지난 2019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8개소에 총 31대의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도 3개소에 6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폐기물 감량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전 군민 홍보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희 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양구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환경개선 등에 앞장서면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