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구덕도서관 야외 생각정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등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달빛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기반 시설이 부족하거나 영화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날 ‘저주소년’, ‘고쳐주세요’, ‘제임스의 영어학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3편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8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단편영화와 같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