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가 최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발 벗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민원과장, 동(洞)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청 민원 담당 공무원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개최되는 자리로,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경험 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 및 민원인 응대요령, 시민의 감성을 사로잡는 서비스 등에 대해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최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심규언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소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 직종으로 민원인에게 먼저 베풀기, 적극적인 업무처리, 민원처리 기간 준수 등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