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연합(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는 지난 26일 청소년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으로 문화 탐방 활동을 운영했다.
청소년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여 지역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치기구연합 회원 35명은 이날 대구 이월드에서 오랜만에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삼성라이온즈 파크 야구경기장에서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직접 느끼며,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은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처음인데, 버스 안에서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경기규칙을 배워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라고 즐거워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취약지역 여건을 극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