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도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주요업무 준비와 본예산 편성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31일까지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 군수는 “부서별 여건에 맞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세수 결손으로 보통교부세 등 내년도 본예산 편성 재원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시급성, 공정률,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 하는 등 불요불급 예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부의 민간보조금 투명성 강화 기조에 맞춰 보조금 관리와 교육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오는 31일 보조사업 관련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역량강화 교육을 열 계획이다.
또한, 유 군수는 “9월에 면민의 날, 도민 체육대회 등의 행사가 연이어 이뤄진다”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교통 혼잡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