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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고흥 꿈꾸는 예술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

글쓰기와 건축 교육 프로그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흥군은 ‘고흥 꿈꾸는 예술터’가 하반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학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로 선정된 고흥 꿈터는 글쓰기와 건축이라는 고흥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두 가지 테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1기 첫 수업을 시작한 글쓰기 워크숍 ‘비주류 씨앗학교’는 고흥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숲노래 최종규 시인과 함께 우리 생활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고흥의 아름다운 지역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수별로 5명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얻어 예상을 웃도는 인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2기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9월 2일 3기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기 수업이 마무리 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글들은 하나의 책으로 엮어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예술 아지트를 만들고 도시를 어린이 건축가의 시각으로 함께 상상해보는 건축 교육프로그램 ‘앗뜨! (art) 아지트 만들기 워크숍’도 9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기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는 본 건축 교육 프로그램은 꿈터의 소재지인 고흥읍 뿐만 아니라 도양읍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앗뜨! 아지트 만들기 워크숍’ 모집은 8월 말 시작될 예정이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니, 서둘러서 꿈터의 인스타그램로 접속하여 모집 요강을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