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자립 준비 청년 5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서 지난 3월 24일 815종합어시장과 후원 협약을 맺어 농아인협회에 주 1회 도시락 30개를 지원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동 복지 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로 홀로 자립을 준비하며 생활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 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자립 준비 청년에게 매주 금요일 주 1회 지원되며,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멘토단의 멘토들이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청년은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요리에 서툴러 배달 음식에 의존하게 됐는데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기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이웃사랑과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