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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시민소통의 날 주민 대토론회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궁금증 해소

지난 26일 제11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시민소통의 날 행사로'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되어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며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한국갈등학회에서 나온 정비사업 관련 전문가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주민과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개발사업 반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추진사업별 구체적인 비교설명과 주민들의 궁금 사항에 대한 시와 전문가의 충분한 답변이 이어지며 새터마을 정비사업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이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새터마을 개발과 관련하여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공공재개발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의 답변으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새터마을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구역에서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중에 있으며, 공공재개발 추진을 위해 GH에 후보지 선정신청을 접수한 가운데 재개발 반대 주민들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 대토론회를 통해 새터마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