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내 최근 5년, 추석 명절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 건 수는 총 133건이고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3명, 부상2명으로 총 5명이며 재산피해는 약 10억 9천여만 원 가량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9건(36.8%)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41건(30.8%), 기계적 요인 12건(9%), 미상 12건(9%), 교통사고 7건(5.3%), 화학적 요인 5건(3.8%), 기타 4건(3%)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 화재 건수 저감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실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및 대응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