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 위기가정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 우리 같이 놀아요!』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또는 이혼, 재난, 실직 등의 위기 상황을 겪은 긴급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해결과 욕구 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활동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아동 정서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약 위기가정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학습·돌봄·심리 지원을 담당하는 활동가가 함께 쿠키 만들기 등 베이킹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 선생님과 함께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