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능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마케터’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글로벌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대 산학협력단 글로벌 비즈니스 연구센터(센터장 김서림)에서 관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규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예비 글로벌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이론과 기업현장 실습 교육, 외국어 Sales PT 경진대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총 5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되어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마케터 신규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창원시 관내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터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글로벌 마케팅 인력이 적시에 공급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수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후에도 교육 수료자들이 관내 기업에 연계되어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해외시장 개척 및 선진 마케팅 현황 견학을 위해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하여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게 되며, 10월 중 창원시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도 글로벌 마케터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