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도14호선과 국도25호선을 연결하는 내외곽 연결도로망을 구축하고 도심 교통량 분산을 통한 도로이용 서비스를 증대하기 위해 명곡동 ~ 동읍 용강교차로(L=1.9km)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불합리한 당초 계획 노선을 도시 외곽 순환도로 기능을 확보하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 변경 요청을 했으며, 노선변경 및 총사업비 변경을 위해 올해 초부터 정부기관(행안부, 기재부)을 부지런히 오가며 창원특례시의 도심 외곽 순환도로 개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8월 29일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공청회 시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실시설계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도심 내부 외곽 순환도로 역할인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공사 사업 변경을 통하여 만성적인 도심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