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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연수구,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말까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 교육 진행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구 연수2동 소재)에서 지역 내 시설 및 재가 장애인,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수구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이날,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정재원 센터장을 초빙해 ‘인천 장애인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시설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장애인 복지 변화’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역할’, 그리고 ‘시설 퇴소 장애인의 자립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알기 쉬운 후견제도, 발달장애인의 재정 및 재산관리, 장애인 인권 등의 주제로 지속적인 자립교육을 총 4회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