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8일 거제소방서와 함께 화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화도경로당에서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배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유인도서인 화도에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 초동진화를 위한 동력소방펌프와 장비보관함을 배치했다.
배치식에서 동력소방펌프를 관리 및 운용하게 될 거제소방서는 화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시연회를 실시하고 주민들이 쉽게 소방장비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화도의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는 의용소방대와 거제소방서에서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유인도서는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취약하므로 거주민이 활용 가능한 비상소화장치 및 소방장비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유인도서 거주민의 방재환경 조성을 위하여 거제소방서와 협업하여 소방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