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문화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서구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직원동아리 모임을 25일 진행했다.
서구도서관 전 직원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 ‘미술관 읽는 시간’(정우철 저)을 5월부터 7월까지 읽고, 8월 한자리에 모여 ▶10분 더 책 읽기 ▶책 속 논제 뽑아 소감 나누기 ▶깜짝 독서퀴즈로 진행된 토론회 등에 참여해 인상 깊었던 구절, 화가, 작품 그리고 실제 미술관 방문기 등을 나눴다.
이들은 지난 5월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 ‘읽·걷·쓰’(함께 읽고, 걷고, 쓰기)를 통한 시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직원 26명이 모두 참여한 ‘읽·걷·쓰’ 직원동아리를 결성했다. 걷기 중심 ‘읽·걷·쓰’로 서구 관내 원적산 둘레길, 가좌이음숲을 둘러보고 감상을 글로 남기는 읽·걷·쓰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는 ‘우리부터 책을 읽고 나눠보자’는 취지의 독서토론회를 거쳐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우는 확장된 독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서관 직원들이 다양한 ‘읽·걷·쓰’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