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29일 하슬라중, 상남중, 대진중 학생 140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 ‘열음’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학교 단위 입소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진로교육원의 학교 단위 입소 프로그램은 ‘열음’과 ‘씨앗드림’이 있으며, 매 학년말 학교별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열음’은 초등 5~6학년과 중학생 대상 1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25개 학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상담과 체험활동으로 진로를 보는 시야를 넓혔다.
‘씨앗드림’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담 △진로 체험 △전문직업인과 만남 △자유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 활동을 함께 한다. 상반기에는 29개 학교 1,500여 명이 참여했고, 9월 6일(수) 평창중, 마차중, 왕산중 학생 102명을 시작으로 하반기 입소를 시작한다.
프로그램 ‘열음’에 참가한 이동건(하슬라중 2학년)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보고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학교 단위 입소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과 주말을 이용한 동아리 활동 ‘디딤’ △방학 중 고등학생 진로 협업 프로젝트 ‘길틈’과 ‘아람’ △국내외에서 연중 진행되는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 △학교 밖 청소년 입소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