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29일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여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징후를 보이는 고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자가수칙 등을 설명하고, 간단한 우울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공감을 보내는 것이다. 우울한 기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자주 든다면 전문 기관에 상담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