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쉼, 부모마음돌봄’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목요일 5회기, 토요일 3회기 프로그램으로 각각 10명씩 참여하며,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주제로 심리검사, 푸드아트치료, 원예치료 등 회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교육은 부모의 내면을 성찰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엄마 역할이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며 내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교육을 통해 엄마로서 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 역할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도우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