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30일 김제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새봄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인을 공개 모집하고 민간 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새봄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새봄은 향후 5년 동안 쉼터 유지관리와 운영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되며 피해 아동에게 심리치료 및 양육 서비스 제공, 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여아 전용 비공개시설로 9월부터 개소 예정이며, 7명 정원으로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종사자로는 시설장, 보육사 4명, 임상 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이 배치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에게 적절한 돌봄과 치료를 지원해 원가정 및 일상생활에 복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