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9일 개최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당진 송악읍 남·의 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계룡 여성의용소방대 윤재은 대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안전 지킴이’들인 의용소방대의 소방안전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표 32팀 6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교안 평가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당진 송악 남·여 의용소방대와 계룡 윤재은 대원은 탁월한 소방 교육 이론과 수준 높은 발표 실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각 대원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소방 지식과 경험은 도민 안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1위 팀과 대원이 전국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