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암군이 8월 30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113명과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본교육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것으로, 체전 개요, 고객서비스 교육, 안전교육, 장애이해교육, 심폐소생술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에 앞서 ‘재능나눔 영암e지’ 문구가 담긴 손 현수막을 펼치고, “함께 날자 감동 체전” 구호를 외치며 체전 성공, 자원봉사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민일기 영암군부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영암’의 얼굴이다”며 “선수와 관객이 안전한 장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13~19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3~8일 전남에서 열린다.
영암군에서는 전국체전에 테니스, 리듬체조, 기계체조 3종목, 장애인체전에 사이클, 스크린골프, 파크골프, 역도 4종목이 진행된다.
이번에 기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영암군에서 열리는 종목들에서 선수와 행사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