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희체은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도란도란 마을 텃밭’을 운영한다.
‘도란도란 마을 텃밭’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텃밭 가꾸기 경험이 있는 협의체 위원이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꾼 후 월 2~3회 직접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사업이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호우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정성을 다해 텃밭을 가꾼 덕분에 알알이 꽉 찬 작물(양파, 가지, 오이, 고추 등)을 수확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었다.
황정희 위원장은 “마을 텃밭이 이웃끼리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