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154958-247][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창전동 체육공원이 아리공원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됐다.
창전동에 위치한 체육공원은 어린이 공원에도 불구하고 체육공원으로 불리워지며 창전동과 증포동에 맞닿은 공원으로 주민들이 공원 위치 및 명칭에 대해 혼란이 있었으며 이에 다양한 분들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공원명칭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에 시민 제안 공원 명칭을 접수한 후 6월 26일부터 2주간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투표 판넬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7월 13일에 발전협의회를 주최로 지역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아리공원으로 명칭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네이버 및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주소 검색 시 기존의 창전체육공원 명칭이 표기됐는데 이를 수정 요청하여 아리공원 명칭으로 변경했다.
아리공원은 아리산에 있으며 공원 앞에 아리역로 15번길이 있어 주변 지명과 조화를 이루는 명칭으로 이번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공원 정체성을 새로이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아리공원 선정 관련 홍보 현수막 게첨하여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바뀐 공원 명칭 사인물 정비를 공원녹지과에서 9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희동 창전동장은 시민들의 공원명칭 공모전을 통해 바뀐 아리공원이 공원에 가장 어울리는 이름으로 선정되어 이용자들이 기억하기 쉽고 지역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공원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아울러 아리공원이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