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재준(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 기념 ‘생태교통 문화확산 챌린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에 범시민이 참여해 생태교통 문화가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기념해 ‘생태교통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와 ‘공공기관 생태교통 이용 챌린지’을 추진한다.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시민 참여 ‘생태교통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코 바이크’ 앱을 내려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에서 자신의 자전거 주행거리, 총에너지 감소량,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생태교통 이용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의 공공기관이 특정한 날을 선택해 전기버스, 자전거, 지하철 등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한 뒤 다른 공공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지역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와 대학교 등을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벌써 ‘생태교통수원 2013’ 1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기획자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생태교통 친화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이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인 ‘착한공터’에 ‘에코 바이크’ 출퇴근 인증사진을 올리면 최다 등록순 상위 10명까지 2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