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30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관리의 지역사회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환자 가족 대표 등 6개 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민간·보건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년간 치매관리사업 사업 실적, 2023년 상반기 추진 실적·하반기 추진 계획 공유, 치매관리사업 의견조회, 정보공유 및 상호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치매 환자 조기 발견·관리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공동협력을 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