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 30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기흥구 지역구 의원과 이창호 기흥구청장,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본예산안’에 상정될 기흥구 주요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터널형 방음시설 교체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등 지역 내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본예산 반영에 힘을 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기흥구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의회와 협력하고 지역에 산재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