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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과 협력방안 논의

일본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 2박 3일 일정 충북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일본 야마나시현 지사정책국장 이시데라 준이치(石寺 淳一)를 단장으로 한 교류실무단이 충북과 야마나시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위해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관계를 쌓아 왔으며, 지난 4월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대표단의 야마나시현 방문 당시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 등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간 교류사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야마나시현 실무단 방문은 양지역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안건으로는 ▲대학생 및 청소년 교류 ▲특산품 홍보전시회 또는 판촉전 개최 ▲관광상품 홍보 및 관광 관계자 교류 ▲와인 교류 ▲문화예술 국제교류전 개최 ▲박물관 학술교류 등이 다루어질 계획이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양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상호협력,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 방문을 계기로 인적·관광·경제·문화·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진전된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