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창업의 힘찬 날갯짓으로 취업을 Job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정보, 창업 관련 교육 및 네트워킹의 기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여 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 조인권 본부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영섭 청장 등 취업・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취업 정보관, 채용관, 취업 정책 홍보관, 취업 준비관, AI 면접 체험관, 비즈쿨 투자관, 창업 비즈쿨관, 창업기업 만남관, 현장 메이커관, 토크콘서트와 문화공연,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꿈과 열정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라는 무대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꿈과 비전, 그리고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취업과 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꿈을 키우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인천의 모든 청소년이 미래지향적인 진로를 개척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며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