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31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 자율동아리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건강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강사를 초빙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응급처치 절차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대처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가족,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조직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공동체의 건강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자율동아리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현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순환운동(유산소 및 근력운동) 자율동아리 1개, 걷기 자율동아리 4개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