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3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교촌에프앤비(주)로부터 기탁받은 6천만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 3,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가 충북지사 회장, 홍성조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8월 초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가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치킨 교환권의 일부를 청주시에 전달한 것이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교촌에프앤비를 대신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치킨 교환권은 피해 주민과 재난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