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단을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도로, 수자원, 건축, 환경, 건설안전 등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1개 전문분야의 248명의 전문가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을 포함한 250명으로 구성했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및 건설엔지니어링 등의 건설기술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담당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에서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공사기간의 적정성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선정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과 기술평가방법의 적정성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하고, ▲대형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로 지역건설의 기술향상과 품질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경남소식-새소식-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