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동두천시는 7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두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소화기·비상 탈출 장치 설치 상태 등이다.
동두천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여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