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28개의 업체로 구성된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함양군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판매·홍보 활동, 각종회의,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총회는 24년 신규회원으로 ‘지리산 엄천골’, ‘패미로스’가 가입했고 23년도 결산보고 및 24년도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가공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고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총회를 통해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하경수)’와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은 가공업체들의 지원 활성화와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경수 가공협회장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를 이끌 수 있게 다시 한번 회장을 맡게 되어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목한 협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정영균 부회장은 “이번 부회장을 맡으며 가공협회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숲속언니들’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공사업의 추세에 맞춰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