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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건위, 문화관광재단 2024년 업무보고 청취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쇼핑관광 메리트 찾을 수 있도록 노력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6일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융합진흥원,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수진의원(비례)은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2024년 역점 추진 사업들을 질문하며, 23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 자격요건을 재단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게 검증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에 대해 14개 시군 중 소외된 시군을 중심으로 재단이 적극성을 발휘해 도민들이 문화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2024년 무주 방문의 해를 맞아 재단도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 숙박시설과 협약해 무주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재단이 간담회를 개최해 여러 관광 업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쇼핑관광의 메리트를 찾아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만의 특례 발굴을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청년문화예술사업의 작은 예산과 적은 사업 수를 지적하며,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청년들이 예술 하기 좋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 수 있게 문화관광재단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치유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홍보 방법에 따라 홍보 효과도 다르니 홍보 방향을 제대로 잡아 사업을 수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후백제 역사문화권 정비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사관광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재단도 지금부터 준비해달라고 요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해외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내용이 대부분 홍보에 관한 예산인 점을 지적하며, 그대로 진행하는 것보다 사업 내용을 새롭게 검토하고 더욱 획기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