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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대비 ‘물류단지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굴착사면, 지반 침하‧변형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중점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해빙기 대비하여 물류단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대규모 토공 작업을 수반하는 물류단지 조성사업장 3곳에 대해 도와 시군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 상동 스마트물류단지(16만㎡), 김해 죽곡물류단지(10만㎡), 고성 무등물류단지(28만㎡)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탈면, 굴착면 보호조치 등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관리상태 △배수로, 침사지 관리상태 △비상연락망 등 현장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 현장관리 상태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물류단지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