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와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2시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 유춘석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과 사천 남일대리조트에 현장실습처와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현장 기반 학습공간 활용,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특강지원 △양 기관 실험 실습 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노영석 총장은 “한려해상 국민 휴양관광지 사천에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및 사천 남일대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교육 과정 개발과 실습처·취업처 확보를 위한 최선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는 호텔전문기업 ㈜희앤썬 소유 기업으로, 지난해 2월 23일 사천시와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 호텔 건립을 위한 3천억 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한 바 있다.